지난 광복절 전날, 황금연휴를 앞두고 블로그를 해보자 마음 먹고
글을 올리기 시작했습니다.

볼거리, 이하선염에 대한 글은 그전에 적어 두었던 글이라 먼저 올렸지만,
스테로이드 에 관한 글은 수많은 편견과 오류가 만연해있기에 언젠가 꼭 적고 싶었던 글이라 ^^
글도 썼다 지웠다 하면서, 관련 그림도 이리 저리 검색하면서 오랜 시간에 걸쳐 글 하나를 완성했네요.

그리고 스테로이드 연고, 보습제, 신생아 시기에 엄마에게 자주 받던 질문들,
최근 핫이슈라 할 수 있는 신종플루에 대한 글, 그리고 ...

거의 매일 종일 근무를 하기 떄문에
짧은 글은 짬짬히, 좀 긴 글은 집에서 적었구요 ^^
그렇게 하나씩, 하나씩 달력 넘기덧 지난 2주 이상 매일 글을 적었네요.

지금 창을 여니 드디어 1000명 이상이 제 블로그를 보셨네요 ㅋ
뭐, 매일 1000명 이상 방문객이 있는 블로그도 있는데 ㅎㅎ

숫자가 중요하겠습니까 ? ^*^

여기 오신 - 아마도 대부분 엄마시겠죠 ? - 아이를 보다가 궁금했던 점,
여기 저기 검색하다가 여러 가지 상충된 의견이 있어서 혼란스러웠던 의학 지식에 대해
보다 확신을 가지고 창을 닫고 아기에게 다가선다면, 그리고 다시 와서 다른 궁금한 점을 찾아본다면

저로서는 정말 기쁨이라 하겠습니다 ...

chapter 를 나누거나 시기를 나누어 백과사전 식으로 하나 하나 정리하여 글을 써가지는 않았지만 ^^
아기를 보면서 실질적으로 부딪히는 문제에 대해 해결의 실마리를 주는
마치 옆에 두고 보는 handbook ^^ 과 같은 글을 계속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순수하게 소아 진료에 대한 글 만을 올리는 것 역시 마찬가지겠구요 ~

. 열이 나면 해열제를 먹어야 하나 ? - 당연히 먹어야 하는대도 불구하고 ... 해열제가 몸에 나쁘다고 ...에고 ㅠ
. 보건소와 병원의 접종은 어떻게 다르나 ? - 다릅니다 ... 보다 정제된 최신 접종은 보건소에는 없답니다 ...
. 폐렴구균접종은 무엇인가 ? - 요즘 이슈 중 하나죠 ? ^^

등등 에 대해 시간나는대로 틈틈히 글을 올릴께요.

아, 아토피 피부염에 대해서는 10회 이상 연재해야 할 듯 싶구요.

편히 주무세요 ^^

 

Posted by coolm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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